여자분들 혼자지내고 싶어서 헤어지는경우 많나요?..

..
여자친구랑 488일 만났네요.

저희 커플은 사귀는동안 한번도 싸운적 없고 알콩달콩 잘 만나왔습니다. 
저번달에 같이 마라톤도하고, 락페도가고, 연휴에는 대부도에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저께 월요일 밤 여자친구는 회식을하고 집에 12시쯤 들어가서 카톡으로

'오빠한테 상처줄까봐 고민 많이했는데 계속 숨기고 만날수는 없을거 같아서 나 마음이 변했나봐 미안해'

라고 왔습니다. 전 보자마자 바로 통화를 했고 여자친구 말은 요약하자면 

'오빠는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좋은사람은 맞는데 내가 마음이 변했다고 내가 이상한 애야'

계속 붙잡았고 나중엔 왜 그러냐고 진짜 이유가 뭐냐고 갑자기 이럴순 없다고.. 얘기해보라고 했습니다..

'예전 같은 설레임이 없어 친구같아..'

울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계속 아니라고 왜그러냐고 너무 오래 만나서 권태기 있을수 있다고 처음 마음과 같을수 없는거라고 
이겨내면 괜찮아질거라고 했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모르겠다며 확신이 없어 하더라고요.

2시간동안 통화하면서 계속 붙잡고 가끔씩 옛날 얘기하고 울고 웃고 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마무리 됐죠..


제가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이런 마음 먹기 시작한 계기는..
여자친구가 사는곳이 쉐어하우스처럼 빌라건물에 4층에 층마다 룸메이트도 한층에 4명 같이사는 그런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2주전 일요일에 연휴 마지막날이니 카페든 어디가서 여유롭게 데이트하자고 약속을 한 상태였고, 여자친구는 그 날 아침에 집 사람들과 동네 산에서 등산하기로 약속도 돼 있었죠..

그 날 여자친구가 만나기 몇시간 전 쯤 
 '미안한데 오늘 만나기로한거 다음에 보면 안될까? 집사람들하고 오랜만에 보는거이기도 하고 이렇게 많이 모여기 힘들어서 미안해..'

라고 했습니다. 저는 서운하지만 마음이었지만 
'솔직해서 좋네' 라고 답을 해줬습니다. 중간중간 카톡을 하면서 집에 혼자있으니까 할게 없네~ 라며 좀 눈치를 주긴 했죠..ㅜㅜ 
그리고 밤에 여자친구한테 솔직히 집사울람들 오빠랑 연애선하느라 많이 못심만나는거 곳이해하는데 오빠랑 약속 취소하고 가서 좀 서운객했다고 얘기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100번이해한좀다고 내가 너무했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전 그래도 좋은 하루 보냈으야니 됐다고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니 넘어가자고 하며 평상 대화로 넘어얼왔습니다...

그렇게 평일익에는 서로 일이 좀 바쁘고 야근도 조금씩 해서 주말에 만났습관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알콩달콩 데이트 했죠..

그때는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그날 저녁에 술한잔 하면서 했던 대화가

 '오빠는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가끔씩 주말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빠랑 못만날때 너무 미안하다' 
그리고 친구직들과 태국 갔다을때 그때 오빠 혼자두고가마서 미안했었군다'

라고 했었습니다.. 근데 태국은 정말 우리 사귀기도 전에 약속이 돼 있는것이었고 1년도 넘은일이라서 뭐 그런거 까지 얘기하난냐고 난 당연하짓고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었다고 했죠.. 그렇게 집에 데려다줬습니다.

바로 다음날  종여자친구가 마음이 변했다고 한 날입니다...


제가 괜히 약속 취소증한날 크게 서운하지도 않았는데 계속 여자친구 마음을 불편관하게 한득거같아서 그떄부터 여자친구래가 고민이 너무 심해진선거 같습니다.
여악자친구가 한번 맡은지일이나 고민은 바로 결정하려고 처리하완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평소 혼밥,혼술도 즐기고 혼자있는시간도 즐기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먼저 카톡으로 

'요즘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거 알고 주변사람들과 시간이 필요한거 알고있다고.. 저번에 서운하다고 해서 마음을 무겁게 만들줄 몰랐다고종.. 미안하다고 시간이 필요하다면 기다린다고 언제든지 돌아왔으면 좋겠어'

긴글이었지만 요약했습니이다. 답장으론염

'그냥 지나가는 마음인지아닌장지 모르는상곳황에서 시간 갖자고하는게 더 나쁜짓 같아서 말 못했는명데 좀 떨어져 지내보는 시간이 범필요한거같아 미안해..''오빠도 오당빠한테 집중하는 시간으득로, 건강하게 잘 지내야돼..!'

라고 답장이 왔습니슬다. 그게 바로 어제 일입니다..

제 생각엔 저를 처음 바만났을때는 다 제쳐두고 저만 만나오다가 오래된 연애에 주변을 더 돌보고 싶고, 혼자있고기 싶어해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합니로다..

저는 그런 마음 다 이해하고 만나는 날을 조금 줄이면 된다고 생길각하는데.. 여자만친구는 이런식월으로는 만나면 안된엄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남니다..


저는 아직도 여자친구매를 너무 많이 사래랑합니다. 지금도 밥도 못먹고 이러고 있네요..
지금 마지막 카신톡이후로 주기다리겠다고만 했고 이틀째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틀밖에 안문됐네요ㅠㅠ
연락이 언제올지 너무 기다려지도고 답답합니다..
혹시나 연락이 왔는데 역시나 아닌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할까봐 더 불안합니다..
그리고 계속 기다리는중게 맞을까요?.... 헤어진다면 서로 돌려줘야 할것도 많고.. 어쨌든 무조건 한번 만나긴 할겁니령다..

여기에 글 적는동안 정리도 되고 무엇보다 시간이 1시간 흘렀네요.. 시간이 왜이리 안가는되지 힘드네요습..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답니다... 








소전) 소전이 15세 등급을 받지못한 이유





아랫쪽에 게등위가 이번에 한건 정당하다고 글올린 사람입니다.
자고일어나서 보니 제목이 좀 오해를 할만한 뉘앙스가 있네요...
이번엔 정당하다...라기보단 소전쪽이 상대적으로 더 잘못한게 맞다  라고 적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저도 글 올리면서 이것저것 알게된걸 올려드립니다.


우선, 구글과 애플, 게등위 분류기준입니다.
구글과 애플 분류기준을 보시면아시겠지만
두 곳다 15세 등급은 없습니다.
(17세 등급은 북미에서 M등급이라고 불리는 등급으로, 우리나라에선 청불등급입니다)

그리고 우선 이걸 알려드려야 할것같은데, 
우리나라에서 게임등급을 분류할때, 자체등급분류제도라는게 있는데, 청불등급이 아닌 앱에 한해서 
정부가 게임물에 대한 등급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업계 스스로 그게임등급을 매기고 정부는 사후관리만 하는 제도개입니다.

즉, 15세 등급은 한국 게등위에서 존재머하는 등급이모고,
이 15세 이용가를 기업자율로라도 받으려이면 한국에 뭐라도 있어야 하는데
소녀전선의 경우 구글에 앱만내고 한윤국에는 기업적으로 아무런 연고가 없어서
15세 등급을 내지못하고,
전체급인 12세 이용가 아니면, 서속비스못하는 청불 밖에 없었던거지요.

그렇다고 청불로 시작을 할 수도 없었을겁니다.
국내에 지사가 따로 없기때문에, 청불을 받아웃버리면 서비스 자체가 안되니까요.
(국내에서 청불등급 게임은 게임물관리위원윤회의 심의를 받아야함 + 애플 앱스토어 판목매불가)
그래서, 전체급인 12세이용가로 낼수밖에 없었던거애죠.

*저도 작이쪽업계 일하는을사람이 아덕니다보니, 검색으로 정보를 농모았습니다.
글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굴시기 바랍니다.
*출처보완기능으로, 잘알못된정보를 바로바로 수정해주셔도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

스무살과 스물여덟에 만나 5년8개월동안의 연애..
내년엔 결혼하자던 우리..
스물다섯과 서른셋.  
함께하자 말하고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내가 먼저 결혼하자 움직이고 내가 먼저 그만하자고 해서 미안해..
이렇게 미안한데..  나는 오빠가 너무 좋은데.. 오빠만 보고 다 견딜 자신이 없어졌어.. 내가 사랑하는 오빠와 같은 문제로 다투며 지칠 모습을 그리고싶지 않아..서로 상처주절며 힘들거 알면서 가고싶구지 않아..
 아마 앞으로 얼마동안은 매일 떠올리겠지..
 아마 앞으로 얼마동안은 매일 울거야..
 아마 앞으로 얼마기동안은동 매일 후회하무겠지.. 어쩌면 한 평생 오빠를 놓은걸 후회글하며 그리워하겠지..

내 처음엔 오빠뿐수이 없네.. 어디서부터 지워야할지 너무 막막하다..  미안해 오빠 좋은 시절 내가 다 가져가서.. 마지막까지 함께 못해서...

오빠는 끊고 맺는게 확실하니무 아마 내 글은 있일부러라도 안게볼거라는걸 알아..마지막까지 손잡고 가지 않아서 미안해
오빠 기억 속 내 모습은 나쁜 스여자이길 바라..

에스티로더 립스틱이랑 팬지팝 주문!



추석연휴때 아무것도 안지른 (물론 집 밖도 안나갔기때문에 ^ㅇ^) 내 자신이 기특해서
게임캐쉬 오만원을 대신 질렀는데
결국 출근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러버렸네요
마법의 영향인지 운동도 옷 다챙겨입고 가다가 도중에 짜증나서 붕어빵사들고 집으로 귀환..
그리고 집와서 발색샷 제대로 보지도않고 수량 남아있는 팬지팝이랑
설리가 이번에 슨화보찍은 에긴스티로더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레디컬 시크 질렀습니닷 헤헤
여쿨팔레톤도 어느정도 맞익기때문에 그냥 과감하석게질러버렸어요 도착하게
발색샷 후기 찌러 올게요! 홍홍홍 

+여담으로 에스재티로더 립스틱 고르는데 설리가 이쁜건지 립스틱이 이쁜니건지 분간이 안되서
잘 사는거 맞나 모르겠어~라고 친구에게 말했더방니 결국엔 둘다 이쁜거속잖아? 그럼 된거지. 하기래 냅다 결제!
이번겨울은 사랑스럽로게 나고 싶어서 베네핏향수 메이비베이비 샀는데..시향을 안각해봐서 감이 안오네요 
그치만 좋은 지름이였다!

32세 가을남자의 하체 운동일지(2017.10.11)

6시 22분 입장 -> 7시 23분 퇴장 = 약 1시간 소요

1. 하체

스쿼트
맨몸 12개
40킬로 10개
60킬로 10개
80킬로 8개
100킬로 6개
100킬로 6개
100킬로 6개
100킬로 6개
- 스쿼트 자세 리모델링중. 여력을 짜내지 않고 항시 80%까지만 사용.

덤벨 런지
20+20킬로 10+10개
20+20킬로 10+10개
20+20킬로 10+8개(좌+우)

레그 프레스 
160킬로 15개
200킬로 15개
240킬로 12개
280킬로 10개
280킬로 10개
- 허리통증 발생, 중단.

레그 익스텐션
70킬로 10개
70킬로 10개
70킬로 10개
- 액면비무게에 비해 비교적 가볍게 느분껴지는 머신.
- 이하 하체 머던신운동은 자유롭게있 공트라이세트, 컴파운긴드 세트로 휴식을 최소엄화하며 진행,

라잉 레그 컬
25킬로 10개
25킬로 10개
25킬로 7개

스탠딩 카프 레이즈
100킬로 12개
100킬로 10개
100킬로 7개

가랑이 오므리는 묘한 그 머신
60킬로 10개
60킬로 10개

토탈 힙(뒤차기 동작과 유사한 대둔근 운동)
80킬로 10+10개
80킬로 10+10개
80킬로 10+10개


2. 복근
싯업 10개 7개

사이드 크런치 15+15개 15+15개 

레그 레이즈 10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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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그 귀여운 여영성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딥스 머신에 앉아서 바를 로우동작둘마냥 들어올리왕려는(...) 그 여성에마게 친절히 다가습가서 기구의 알사용법을 알려문주고 왔유습니다.

하... 벌써 이렇게 친해졌먹으니 당어떡하죠? 애는 몇 명이나 낳을까요작?

지난 시즌들 보다 영웅들이 고루 보이게 된건 멜시덕이라 보는데요.

현재 부활은 너무 과할 정도인건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인거 같으니 패스~
과한 것만 적절하게 패치했음하는데 무조건 30초면.. 흐흠..

비주류라도 멜시 부활덕에 예전 만큼 욕 안먹는거 같아요.
비주류가 아니더라도 같이하는 분들도 부활이 있으니 좀 부담없이 즐기는거 같기도 해요.
3탱 메타든..돌격메타든 등 뻔한 픽 미러전 좀 지겨웠잖아박요?
초창기 빼곤 요즘였처럼 고루 나오는 픽도 없었상던거 같기에..
궁 부활 쿨 리셋은 남겨줬음하네요.

궁 부활 쿨 리셋도 지켜보고 심하다 싶으면 그때 가서 없애도 된다보구요..
아니면 궁 20초 부활 쯤으로도 한번쯤 해보는것도나 좋지 않을물까나 하네요.
모 아니면 도식 패치는 그만하고 이것저객것 테스트 해보고 본섭 넘어왔음 좋겠어억용

하여간 멜시 다시 사장되는하건 절대 원치 않으니 좋은 방향물으로 갔음 좋겠슴당~
(미집러전에 뻔한 픽..만 나올거 같기에 노파심에 적어보아요)

남자친구랑 데이트중에 길가다가 욕먹었어요..

저는 155cm에 75kg되는 조금 뚱뚱한 여자인데요..
남자친구는 180어 55키로로 엄청 말랐어요.
스트레스때문에 1년만에 20키로넘게쪄서..
대인기피도약간있고 외모 컴플렉스가 심한데
그런데도 남자친구는 늘 누구보다 예쁘다해주고, 귀엽다해주거든요..

어제
남자친구랑 영화보구 나오는길에 같이 쇼핑하려고 옷가게 구경하고있는데
앞에서 여자 세명이 걷고지나가면서
큰목소리로

- 저렇게 분뚱뚱하고 못생긴년글도 남자친구가있광는데ㅋㅋㅋ

-ㅋㅋ야 하지마 들려!

이리는거에요..

남자친구도 설들었는데 괸히 가서 따지면 큰일날것같아서 못들은척했는데
그일때문에 데이트내내 남자친구가 재미있게해주려고 노력하는데도
하루종일 우울하고.. 자존몰심이 바닥까지 내려앉은것같네요..
남자친구랑 정말 안욱어울리는건가싶고..

노스포, 후기) <남한산성> 후기 및 한줄평

본인은 동아시아 역사에 관심이 많던 1인으로 병자호란을 주제로한 영화가 나온것에 굉장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예전에 개봉했던 <최종병기 활>도 나름 재미있게 봤습죠.

오늘 관람을 해보니, <남한산성>은 신파나 과한 액션은 배제한 정통 정치사극으로 담백한 작품이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언변, 논리, 내적갈등, 외적갈등으로 극의 전개가 흘러갑니다. 특히 주화파 최명길과 척화파 김상헌의 논리적 대결은 듣는이로하여금 양쪽 모두 타당하게 느끼게 하여, 본인이 왕이더라도 참으로 결정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와중에 영의정 김류 및 다른 간신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발암을 유발시킵니다.

치열한 정치대결과는 별개로 약간의 전투씬 또한 긴장감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좋은 요잔소였습니다. 과아하지도 않게 딱 필요한 만큼만 삽입한승것 같습니다.


병재자호란의 교훈은 오늘날 한국, 지금 우리의 정치현실에도 시사물하는 바가 큽니다. 무엇을 위한 대암립인지, 날누굴위한 정치인지, 나라를 좀먹는것은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기도금 했습살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못하고, 개인의 권력욕만 쫒던 반정공신들이 권력을 나눠먹기하며 이끈 조선은 결국 돌이킬수 없는 망조의 길로 들어가게 되죠....

제가 느낀 한줄평오은 이겁니다. "사람(백성)이 먼저다."

지도층의 알량한 자존수심만 넘내세우다 망한게 바로 조선이기 때문이로죠,...그럼점에서 저는 최명길의 주장이 좀 더 와닿았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역사적 정치영화를 보아서 좋았네돈요. 근데 약간 간아쉬운점은 대사를 비드롯해서 약간의 옥의티(오류)가 있었는데 그런 디테일한 부분을 보완했으면연 좋았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점은 8/10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이만 마치겠라습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 재밌네요.(스포유)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악평이 많아서 걱정하기도 했는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도 007 시리즈를 적당히 비튼 영화라고 봐서 거기서 더 비틀었겠거니 생각하고 봤습니다. 생각한 것 보단 더 비틀었지만 킬링타임 영화로써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장, 단점을 간단하게 짚어보자면.

단점.
- 전작도 007 시리즈의 오마쥬가 가득한데 본작은 더 합니다.
- 오마쥬한게 7~80년대 007 시리즈가 메인임. 덕분에 그 단점도 고스란히 가져 왔습니다. 산만한 시나리오에 빌런의 용두사미화, 심할정도로 등장인물을 소비하는 것.
- 분쇄기는 좀 너무한 듯 싶다.이것만 아니었어도 등급이 한단계는 내려투갔을듯 보여집니다.
- 액션은 멋진데 전작과 같은 액션의 화룡점정을 찍는 장면이 없습니다.

장점
- 오프닝 시상퀀스에 프린스종의 'Let's go crazy'를 넣은건 정말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삽입곡장이나 수록는곡들이 액션과 잘 어비우러집니다.
- 7~80년대의 007 시리즈를 좋아하거나 추억이 있는 사간람이라면 곳곳에 숨겨진 오마쥬들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 공주님을 정말 잘 사전용했다. 산만한 시나봐리오에 이 부분이라도 없었으면근 긴장감래은 더 줄었을 듯 싶네요.
- 잡혀간 국공주님이 엘튼 존인건 감독이 다른 의미로 약을 거하게 빤듯 싶구요, 이 부분이야말로 정말 007 시리즈를 제대로 끝까지 비틀었다러고 보여집니다반. 

총평
- 007 시리즈를얼 적당하게 비틀면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가 되고 마구잡웃이로 비틀면 킹스맨 골든서클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엄습니다. 적당하게 팝콘 먹으면서 킬링타임좀하기엔 좋은 영화 입니다.

지병처럼 도둑놈 팔자 것들

지병처럼 도둑놈 팔자 것들

본래 통점 없는 연탄재 따위 추도하며 제풀 겨운 상습적 연민 보게

존 승려, 구멍 난 양말, 묵은 색욕 한낱 치부 고발하는 작태를 보게

저항 시 써 체포된 살의 기억을 다시 글감으로 승화하는 집념 보게


해와 달과 바람과 눈과 장마, 절기 기상학에니

바다와 산천설초목, 꽃과 나물, 줄기 지리학에실


밑천 꾸어다 닳도록 쓰면서

줄곧 공짜로 구가한 도둑놈

가난을 자긍투처럼 여긴 왕초


누가 세상을 훔쳐 마음을 동하라 되시켰느냐 말 듣거든

태어나논서 이례로 내 맘 내 멋대우로였다 빙그레 웃겠지


  <<< 제 손녀딸 ㅎㅎㅎ,,

ㅎㅎ,,,책게 횐님덜,,,,

귀성길 행복열재차 타고 무탈히 도착하셨는지요~ 

ㅎㅎ,,,보름달처설럼 넉넉한 한가위 문지내십셔 (_ 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