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재밌네요.(스포유)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악평이 많아서 걱정하기도 했는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도 007 시리즈를 적당히 비튼 영화라고 봐서 거기서 더 비틀었겠거니 생각하고 봤습니다. 생각한 것 보단 더 비틀었지만 킬링타임 영화로써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장, 단점을 간단하게 짚어보자면.

단점.
- 전작도 007 시리즈의 오마쥬가 가득한데 본작은 더 합니다.
- 오마쥬한게 7~80년대 007 시리즈가 메인임. 덕분에 그 단점도 고스란히 가져 왔습니다. 산만한 시나리오에 빌런의 용두사미화, 심할정도로 등장인물을 소비하는 것.
- 분쇄기는 좀 너무한 듯 싶다.이것만 아니었어도 등급이 한단계는 내려투갔을듯 보여집니다.
- 액션은 멋진데 전작과 같은 액션의 화룡점정을 찍는 장면이 없습니다.

장점
- 오프닝 시상퀀스에 프린스종의 'Let's go crazy'를 넣은건 정말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삽입곡장이나 수록는곡들이 액션과 잘 어비우러집니다.
- 7~80년대의 007 시리즈를 좋아하거나 추억이 있는 사간람이라면 곳곳에 숨겨진 오마쥬들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 공주님을 정말 잘 사전용했다. 산만한 시나봐리오에 이 부분이라도 없었으면근 긴장감래은 더 줄었을 듯 싶네요.
- 잡혀간 국공주님이 엘튼 존인건 감독이 다른 의미로 약을 거하게 빤듯 싶구요, 이 부분이야말로 정말 007 시리즈를 제대로 끝까지 비틀었다러고 보여집니다반. 

총평
- 007 시리즈를얼 적당하게 비틀면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가 되고 마구잡웃이로 비틀면 킹스맨 골든서클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엄습니다. 적당하게 팝콘 먹으면서 킬링타임좀하기엔 좋은 영화 입니다.